피부샵 내에 왁싱분야로 샵인샵을 계약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1월부터 보증금 300에 월세 60으로 지내고있습니다
대표자는 본인 이력을 어필하며 대단한 사람인것처럼 포장하길래 처음엔 거부감이 들었지만
계속 듣다보니 진짜인것같기도 하고 같이 있으면 돈 많이 벌꺼라면서 호언장담하듯 말을하더라구요
게다가 3월엔 중국쪽으로 진출도 할껀데 샵인샵으로 들어올 사람도 함께 가서 돈벌자는둥 달콤한 말만 잔뜩 늘어놓았습니다.
오픈샵이라 바로 수익이 괜찮을지 걱정됐었는데 들어오면 월세정도는 바로 벌수있다고 해서 그 말만 믿고 들어오게 되었는데 한달에 10만원도 못벌고 있습니다
고객을 연결해주면 잘 벌것처럼 말했지만 고객 연결 단한번도 없었고
광고비로 은근히 제 돈을 쓰고있는데도 한명도 연락이 없습니다
결국 월세낼 돈이 없어서 지난달엔 보증금에서 제했고 곧있으면 다음달 월세도 내야할날이 다가와서 걱정입니다
너무 장사가 안되서 나가고 싶지만 1년 계약된곳이라 나가려거든 사람 구하고 나가라고 하는데
월세가 비싸서 사람도 안구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심끝에 월세랑 보증금을 반반 부담해서라도 유지하면서 지내야겠다 싶어서 샵주 동의하에
룸쉐어할사람 구하게되었습니다.
잘됐다 싶었는데 샵주가 각각 계약하는거니까 본인도 만나야겠다고 해서 두분을 연결해드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샵의 반반이 아닌 다른방(월세70)으로 권했다고 합니다
저한테는 따로 연락하지 말라고 본인이 말해놓겠다고하면서 말입니다
그분이 이런일이있었다고 찜찜하다면서 저에게 다 실토했습니다
제가 어렵게 어렵게 구한 사람을 자기 실속만 챙기는 모습에 화도 나고 믿음도 없어지고
매번 본인이 추진하는 뷰티사업에 끼여들게하려합니다.
저는 정말 샵을 나가고싶습니다
지금 보증금도 어렵게 만든건데 쉽게 돈벌것처럼 말만 늘어놓고 손님하나 없는곳이고
월세도못버는데 같이 반반 쉐어할사람도 가로채고.
이런줄 알았으면 샵계약도 안했을텐데 너무 과대포장한것같고
이러다가 1년동안 월세를 내면서 잡혀있어야 되는거 아닌지 근심걱정 가득입니다
1. 허위과장 기망에 대한 내용으로 대응할수 있는지요?
2.샵인샵 계약서에는 월세3개월 미납시 즉시 나간다고 적혀있는데 그건 제가 나갈수있는건지. 샵주가 원할때 나가야되는건지 궁금합니다
3. 보증금 포기하고 지금이라도 그냥 말없이 나가면 문제가 생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