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임신 4개월 차 주부입니다. 남편이 도박하는 걸 알고 남편과 싸움이 잦아지게 되었습니다. 미안하다고 다시 안 그러겠다던 남편이 저에게 거짓말을 하고 또 도박을 했습니다. 사실을 알고 난 후 병원이라도 가보자고 했는데 남편이 자기를 왜 병자취급 하냐며 오히려 더 화를 내더라고요. 남편이 계속 이 상태면 같이 살기 막막해서...차라리 애기 낳기 전에 헤어지는 게 낫지 않을까 해서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이혼이 가능한지, 그리고 도박으로 인해 돈 없다는 남편에게 양육비는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