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편과 이혼을 하려고 하는데 가능한지 해서 문의드려봅니다.
결혼한 지 6년 정도 되었는데 시어머니와 갈등이 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남편은 중재하기보다는 시어머니 편을 들었고 제가 잘못한 걸로 몰아갔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4개월전쯤 몸이 안좋아지셔서 지금까지 입원중이신데
제가 병간호를 하지 않겠다고 하니 남편이 손찌검을 하였습니다.
저도 일을 하고 있는데 제 말을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본인 어머니를 버려둔다며
막말을 합니다. 이런 남편과는 더 살고 싶지 않고 이혼만이 살 길인 것 같은데
제 경우라면 이혼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