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찌할 바를 몰라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저는 아내와 결혼한지는 4년이 좀 넘었고 아이는 현재 없습니다.
아내가 2주전 쯤 저에게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며 이혼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요새 아내의 퇴근도 늦고 약속도 잦아서 조금 의심을 했는데 .. 아내가 결국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는 아내와 헤어질 마음도 없고 용서할 마음도 있어서 아내에게 말했더니 자기는 아니라고 더 이상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하여 집을 나가 연락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3일 전 이혼소장?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아내와 이혼을 원하지 않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