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 얻고자 글 남겨봅니다.
저는 결혼한 지 2년이 좀 넘었구요 남편의 잦은 외박과 폭언으로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신혼 초부터 남편이 술을 마시면 폭언이 심했고 그렇게 싸움이 시작되면 집을 나가 외박하기 일쑤였습니다.
버티고 버티다 제가 너무 힘들어 한달전쯤에 남편에게 이혼을 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남편이 저에게 미안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 없을거라고 만약 또 이런 행동을 하면 그때는 이혼하고 재산이랑 다 포기하고 저한테 주겠다면서 각서를 쓰더라고요.
그래서 각서까지 쓴 남편을 보고 다시 믿어보자했는데 역시나..사람은 안변하더라고요.
이혼밖에는 답이 없을 것 같아서요, 만약 제가 이혼을 하면 남편이 쓴 각서가 인정이 되는지 해서요. 도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