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하여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제가 무능력한 남편과 이혼하려 하는데요. 남편은 사업을 한다하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지 7개월째입니다. 사업은커녕 집에서 컴퓨터하며 자는 게 전부입니다. 현재까지 모든 생활비는 제 월급으로 감당하고 있는데 남편 저 그리고 딸아이까지 생활하기에는 너무 빠듯합니다. 남편과 생활비 문제로 자주 싸웠고 2주전 크게 싸운 후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왔습니다.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연락했더니 이혼 못 해준다고 소송할거면 하라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집을 일방적으로 나가있어서 합의가 아니면 이혼하기 어려울 거라면서 비아냥거리더라고요. 남편말대로 제가 집을 나온 게 이혼하는데 불리한건가요?
변호사님... 저는 이런 무능력한 남편과는 더 이상 함께 살고 싶지 않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